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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몰도바 여행

by 곡물이네 2023. 8. 5.

몰도바 여행하기

 

몰도바라고 불리는 몰도바 공화국은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자리한 동유럽의 내륙국으로 루마니아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도는 키시너우이다. 몰도바 여행 중 가장 많이 가는 지역은 키시너우로 그리스도 강탄 대성당과 공원,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키시너우는 몰도바의 수도로 브크강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업과 서비스업의 중심지이다.  키시너우 주민의 대부분이 몰도바인,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으로 유대인과 불가리아인, 독일인 등도 거주한다. 몰도바 여행 중 키시너우를 많이 방문하는 이유는 와인 농장, 대성당, 공원, 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기 때문이다. 승리의 아치라고도 불리는 곳은 1840년에 지어졌으며 1828년부터 1829년까지 터키와의 러시아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승리의 아치에는 큰 시계가 붙어있으며 구리로 만들어졌다. 승리의 아치는 키시너우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키시너우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고전적인 스타일의 승리의 아치를 모두 봤다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알렉산더 푸쉬킨 박물관도 방문을 하면 좋다. 또다른 방문지로는 바로 덴드라리움 공원이 있다. 덴드라리움 공원에서는 산책을 하기가 매우 좋으며 공원 문 앞에 스테판 공 상이 세워져 있다. 스테판 공은 중세 몰다비아의 공주이자 몰도바의 역사적 증인인 인물이다. 몰도바 여행 중 방문하기 좋은 또 다른 지역은 바로 티라스폴이다. 티라스폴은 트란스니 스트리아에 있는 도시로 드니스테르 강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수도이다. 인구는 16만명으로 드네스트르 강의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가구 및 전기제품 등 경공업의 중심지이다. 티라스폴은 사실상 트란스니스트리아에 속해 있으나 국제법상으로는 몰도바에 속해 있는 곳이다. 이 곳의 민족구성은 대다수가 러시아인이며 그 외에 우크라이나인, 몰도바인 등이 차지를 하고 있다. 기후는 습윤 대륙성 기후를 띄고 있으며 해양성 기후와의 경계지대에 위치해 있다. 여름은 더위가 그다지 심하지 않기 때문에 몰도바 여행을 계획한다면 티라스폴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그 외에 지역으로는 기념비, 워터파크, 대성당 등이 있는 발티와 수도원, 성 등이 있는 소로카 등을 추천할 수 있다. 몰도바는 루마니아어라고도 불리는 몰도바어를 상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어를 상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인구도 꽤 되기 때문에 러시아어를 사용할 줄 안다면 몰도바 여행을 하는데에 매우 유리하다. 몰도바는 프랑스어 사용국 기구의 정회원국으로,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기도 한다. 프랑스어와 루마니아어가 같은 로망스어계통이라는 언어적 유사성에 의해 나타난 현상으로 영어보다 프랑스어를 선택하는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 외에 가가우스어, 우크라이나어, 독일어, 불가리어, 위구르어, 티베트어를 사용하고 있다. 몰도바의 치안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몰도바 여행을 계획했다면 각별한 주의를 요하며, 야간 및 단독외출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몰도바의 현지 문화로는 서로 만났을때 남자들은 서로 악수를 하고 여자의 손에는 키스를 하는 문화가 있다. 가족간의 유대가 매우 강한 편이며 자녀들은 결혼한 후에도 오랫동안 부모의 지원에 의지하는 편이다. 몰도바 여행을 했을때 주의해야 할 점은 외출시 여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여권을 미소지한 사실이 경찰에게 적발될 시 이유를 불문하고 구류시키며, 여권 미소지에 대한 벌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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