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여행하기
나이지리아 연방 공화국은 약칭 나이지리아라고도 불리며 서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는 나라이다. 총 면적은 923km로 북쪽으로는 니제르 공화국, 북동쪽으로는 차드 공화국, 동쪽으로는 카메룬 공화국, 서쪽으로는 배냉 공화국등이 맞닿아 있으며 남쪽으로는 대서양의 기니만이 위치해 있다. 나이지리아 여행 중 가장 많이 가는 지역은 바로 아부자이다. 아부자는 나이지리아의 수도로 1976년 나이지리아 정보가 수도를 라고스에서 이전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새롭게 선정된 곳이다. 나이지리아 여행으로 아부자를 많이 가는 이유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아부자 내셔널 모스크를 비롯하여 자비 호, 주마 록 등을 볼 수 있다. 아부자 내셔널 모스크는 국립 모스크라고도 알려져 있는 곳으로 1984년에 지어졌으며 회중 기도 시간을 제외하고는 비무술림 대중들에게도 공개가 되고 있다. 다음으로 많이 방문하는 나이지리아 여행 도시는 바로 라고스이다. 라고스는 아프리카 연합의 최대 도시로 1991년까지 나이지리아의 수도였던 곳이다. 라고스는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아프리카에서는 이집트의 카이로 다음으로 큰 거대도시이다. 옛날부터 라고스 섬의 시가지에 있는 관공서, 유럽인 거주구, 상업 지구 등이 있었으며, 본토 쪽의 아파파 지구는 공업 지구로 발달하여 철도역, 공업 지대, 주택가 등이 주를 이뤘다. 이로 인해 극심한 인구 증가를 보이며 인구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정부는 수도를 아부자로 이동시켰다. 또다른 나이지라의 여행 지역은 바로 포트하커트이다. 포트하커트는 리버스 주의 주도로, 보니 강가에 자리잡고 있다. 포트하커트는 영국에 의해 설립되어진 도시로 그 이전에는 이퀘레족, 오고니족과 같은 전통 부족이 거주했다. 나이지리아는 36개의 주와 1개의 연방 수도 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나이지리아의 라고스는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에서 32번째로 큰 나라이다. 차팔와디산이 위치해 있으며 나이저강과 베누에강이 흐르고 있다. 나이지리아에 있는 나이저강 삼각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삼각주 가운데 하나로, 중앙아프리카의 대규모 맹그로브 삼림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이지리아는 나이저강 유역과 해안 평야, 동부의 산지, 북부의 하우사고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 지대는 열대우림이 위치해 있고 내륙부는 열대 사바나가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 갈수록 강우량이 줄어드는 편이다. 나이저강 삼각주는 석유 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심각한 기름 유출과 같은 환경 문제들이 여러번 일어나고 있는 곳이다. 나이지라의 주요 환경 문제로는 폐기물 관리, 탈 산림화와 토양 열화, 기후 변화 등이 있다. 주요 도시에서 폐기물 관리 문제가 심각하게 일어나는 원인으로는 도시화, 빈곤, 지방 정부의 미숙함 등의 이유를 들 수 있다. 나이지리아는 연방 공화국 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며 행정권은 대통령에게 있다.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선거를 통해 4년의 임기를 거치게 되며 총 2번을 지낼 수 있다. 대통령의 권력은 상원과 하원이 견제하고 있다. 상원은 각 주에서 세 명, 아부자에서 한 명을 뽑으며 하원은 각 주에서 인구 비례에 따라 뽑는다. 나이지리아 여행을 간다면 나이지리아 음식을 맛보지 않을 수 없다. 나이지리아의 요리는 다른 여러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요리처럼 다양함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향신료와 허브를 많이 쓰며 야자기름이나 땅콩 기름 등을 많이 넣어서 맛이 풍부한 편이다. 나이지리아 여행을 갔을때 필수로 먹어야 하는 나이지리아 음식에는 아바차와 우그바, 아팡 수브, 아카라, 아말라와 에웨두, 방가 수프, 에포 리로, 에구시 스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