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여행하기
벨라루스는 동유럽에 있는 내륙국이다. 수도는 민스크이며 민족 구성은 동슬라이브족에 속하는 벨라루스인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우크라이나인, 러시아인도 있다. 이 나라는 러시아와 매우 유사한 나라이며, 러시아어도 사용을 하고 있다. 러시아어를 할 줄 안다면 벨라루스 여행을 하는데에 매우 유리하다. 벨라루스 여행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은 수도인 민스크이다. 민스크는 기계 제조, 모직물 등의 공업 도시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벨라루스 여행을 위해 민스크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이유는 민스크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이 곳을 가려면 아에로플로트, 에티하드항공 등의 허브공항을 경유해야 한다. 1세기가 시작될 무렵에 민스크는 동슬라부족 사회가 형성되어 있었다. 1569년 이후의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었을때, 폴란드인과 유대인이 이 곳에서 거주하였다. 폴란드에 분할 된 이후에는 민스크는 러시아 제국의 영토가 되었고, 이곳에 러시아인이 거주하게 되었다. 1897년에 인구조사를 한 바에 따르면, 민스크 시의 가장 큰 소수민족은 유대인이었다. 러시아인이 25.5%, 폴란드인이 11.4%, 벨라루스인이 9%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몇 세기 동안에는 립카 타타르족도 거주했었다. 그 이후 제 1차 세계 대전과 제 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인구 변동이 심하게 바뀌었다. 1959년에 인구조사를 한 바에 따르면, 벨라루스인이 63.3%를 차지했으며, 러시아인, 유대인, 우크라이나인, 폴란드인, 타타르족이 그 뒤를 이었다. 1999년에 인구조사를 한 바에 따르면, 벨라루스인들의 인구 구성이 거의 80%에 이르렀다. 다른 소수 민족으로는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폴란드인, 유대인으로 구성되었다. 그 이후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의 인구가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다. 유대인 인구는 민스크에서 1970년 초반까지는 약 5만명을 차지했지만, 거의 대부분이 이스라엘이나 독일, 미국으로 이주를 하였다. 오늘날 민스크의 유대인은 1만명이다. 전통적으로 폴란드인과 타타르족이 여기에서 거주하였으며 폴란드인들은 대체적으로 민스크의 서쪽에 거주하였고 타타르족들은 타타르 공화국에서 이주하였다. 그 외에 다른 소수민족들도 이 곳에 거주를 하고 있다. 대부분이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출신인 캅카스 국가들에서 온 사람들이며 인구는 대략적으로 5,000명에 육박한다. 집시 공동체도 약 2,000여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며 보스니아인도 거주하고 있다. 이 곳에 살고 있는 민족 중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의 인구 구성도 적지 않기 때문에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다면 벨라루스 여행에 있어 훨씬 유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벨라루스는 국토의 거의 대부분이 평야 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다가 없는 내륙국이다. 비자워비에자 삼림을 폴란드와 공동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이 삼림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한 곳이다. 토지가 대부분 평탄하고 산이 없는 평야 지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벨라루스 여행을 하는데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국토 일부에서는 드네프르강이 조금 흐르고 있다.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폴란드의 영향을 받았으며 하얀 바탕에 빨간색이 섞여 있는 옷을 즐겨 입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전통 문화로 인해 벨라루스의 사람들은 가옥을 흰색으로 칠하기도 한다. 전통 무늬가 들어간 옷을 즐겨 입으며, 이 밖에도 국민적 특성이 러시아와 유사한 점이 많다. 종교는 벨라루스 정교회가 거의 대부분이다. 그 외에는 구 소련의 영향으로 무종교인도 많은 편이다. 대부분의 문화와 일상생활, 명절 문화 등은 정교회를 따르고 있으며 무종교인 국민들도 정교회의 관습과 풍습을 따르고 있다. 그 외의 종교로는 천주교, 개신교, 유대교, 이슬람교 등을 믿고 있다.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제리 여행 (2) | 2023.07.26 |
---|---|
아이슬란드 여행 (0) | 2023.07.25 |
라트비아 여행 (0) | 2023.07.23 |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여행하기, 헝가리 음식 (0) | 2023.07.14 |
체코의 수도 프라하, 여행하기, 체코 음식 소개 (1) | 2023.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