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소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곳으로 미서부의 금융과 상업 뿐만 아니라 실리콘 밸리가 자리잡고 있어 IT, 첨단 산업 중심의 도시로 불리우고 있는 지역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과 한국간의 비자면제 프로그램 VWP 협정에 따라 ESTA 비자 발행을 통해 최대 90일간 여행 및 체류가 가능합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17시간 느리며 3월~10월에는 서머타임이 적용되어 16시간 차이가 납니다. 되도록이면 한국에서 달러로 미리 환전해오는 것이 좋으며 현지에서 ATM 기기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수수료가 꽤 높은 편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백인이 45.4%, 다음으로 아시아인이 34.3%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나 아시아인 중에서도 중국인의 비율이 약 21.4%로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중국어를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지형은 3면이 바닷가에 싸여 있는 베이의 형태이다 보니, 바닷가의 따뜻한 해류로 인해 온도는 그렇게 춥치 않으나 바닷바람이 많이 불고 체감 온도가 훨씬 추운 편입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북부에 자리잡고 있어 뜨거운 태양과 햇살이 내리쬐기 보다는 대체적으로 선선하여 겨울인 11월 말 ~ 2월에는 눈도 많이 오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샌프란시스코 필수 방문지
1) 금문교
샌프란시스코 만 입구에 걸쳐 있는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금문교를 여유롭게 산책을 하며 거닐거나 자전거를 빌려 다리를 건너보세요. 금문교 위에서는 도시 전경 뿐만 아니라 태평양과 주변의 모든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2) 알카트라즈 섬
알카트라즈 섬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한때는 최대 보안 감옥이었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알카트라즈 섬 안으로는 페리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가이드 투어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감방을 눌러보고 악명 높은 범죄자들의 히스토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다크투어에 관심이 많거나 역사애호가라면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여행지입니다.
3) 피셔맨스 워프
피션맨스 워프는 이탈리아계 어부들의 선착장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동쪽 끝 피어 39 근처에서 서쪽 끝 기라델리 스퀘어까지 약 도보 10분 가량이 소요되는 해안 거리입니다. 해안을 따라 길게 형성된 부두에는 항구와 해산물 레스토랑이 자리해 있으며 신선한 크랩, 클램 차우더, 피쉬 앤 칩스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점과 부띠끄, 거리 공연을 즐길 수도 있으며 해안가를 따라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2박 3일 일정 추천
1일차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하다면 가장 먼저 가야할 곳은 바로 피셔맨즈와프입니다. 피셔맨즈와프에 가서 애플 본사를 둘러보고 치폴레를 먹어보세요. 치폴레는 미국 최대 멕시칸 음식 프랜차이즈로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카스트로 스트릿을 거닐며 다양한 상점을 구경하고 미시온 돌로레스 파크에서 산책을 하고 경치를 감상해보세요. 저녁에는 해산물 음식점을 방문하여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일차
2일차에는 날씨가 맑다면 금문교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금문교는 천천히 걸어서 지나가는 것도 좋지만 자전거를 빌려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금문교 중간에 잠시 내려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사진도 찍어보세요. 금문교 북단에 위치한 소살리토 섬을 방문하면 예쁜 상점과 갤러리들이 모여 있어 구경거리가 꽤 많습니다.
3일차
피어 39에 가서 기다렐리 초콜렛을 방문한 이후에는 꼭 클램차우더를 먹어보세요. 클램 차우더는 조갯살, 절인 돼지고기, 베이컨, 양파, 셀러리, 감자, 당근을 넣고 끓인 미국의 스프요리로 피어 39항구 근처에서 클램 차우더 파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햇살이 따스한 날에도 좋지만 날이 춥거나 비가 오는 날에 먹는 클램 차우더는 그 맛의 감동이 두배로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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